(울산=뉴스1) [난임 극복] 난임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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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18-12-14 09:27 조회6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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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난자 배란 비율 35세 3분의 2, 40세 4분의 1 감소"
계획적으로 피임을 한 기간을 제외하고 1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한다.
난임을 다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번도 임신이 된 적이 없으면 '일차성 난임', 예전에 한 번이라도 임신이 된 적이 있으나 이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이차성 난임'이라고 한다.
이차성 난임의 예로는 자궁 이외의 비정상적인 부위에 아기가 착상하는 '자궁외 임신' 또는 정상적으로 자궁에 착상해 임신이 되더라도 반복적으로 유산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대표적인 이차성 난임이다. 세월이 흘러 연령이 증가하면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정상이었던 여성의 난관이 막혀있거나 남성의 정자에도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 병원을 방문,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
전세계적으로 결혼한 부부들 중 10~15%는 난임으로 알려져 있다. 난임 부부의 비율은 과거 20~30년 전에 비하여 최근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이유로 여성의 초혼 및 재혼 나이가 증가한 점, 환경 호르몬과 같은 환경유해 물질 노출이 많아진 점, 난임클리닉 발달로 난임 진단 빈도가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
연령이 증가하면 비정상적인 정자와 난자의 비율이 높아져 임신율도 떨어지고 유산율도 증가하게 된다. 보통 남성의 경우 40대 중후반까지는 임신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경우 30대에 들어서면 임신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37~38세를 넘어서면 임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30대 후반 여성의 급격한 임신 능력 저하는 노화와 관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30대가 넘어서면 흰머리가 나고 주름살도 늘어나듯이 여성의 난자도 역시 비정상적인 염색체를 지닌 난자들이 배란되는 비율이 증가해 임신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20대 여성들은 정상적인 난자들이 배란되는 비율이 90%에 육박하나, 35세는 3분의 2 수준으로, 40세는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은 젊은 연령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임을 일으키는 원인은 해부학적인 부위에 따라 크게 5가지 요인으로 나뉜다.
첫째는 정자에 이상 소견이 있는 남성요인, 둘째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배란장애 요인, 셋째는 정자 난자가 이동하는 난관에 이상 소견이 있는 난관요인, 넷째는 아기가 착상하는 자궁에 이상 소견이 있는 자궁요인, 다섯째는 검사상 발견할 수 없는 원인 불명요인이 있다.
부부 모두 검사를 시행할 때 남성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약 35%, 여성 난관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35%, 여성 배란장애 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략 15%정도 된다. 나머지 15%는 원인불명 혹은 기타요인에 해당된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가장 기초적인 난임 검사는 크게 4가지인데, 남성의 경우는 정액검사, 여성은 초음파검사, 호르몬 피검사, 자궁난관조영술 검사가 있다.
정액검사는 부부관계를 하지 말고 금욕기간 2~3일 뒤에 시행한다. 초음파검사는 생리 주기에 따라 몇 차례 시행하게 되고, 호르몬 피검사는 생리 시작일 2~3일째, 자궁난관조영술 검사는 생리 직후에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기초검사 상에서 이상소견이 의심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자궁 내시경 검사나 복강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임신을 방해하거나 유산을 일으키는데 관련된 세균감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질분비물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난임 원인을 알게 되며 이후 치료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최종렬 이룸여성의원 원장]
계획적으로 피임을 한 기간을 제외하고 1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한다.
난임을 다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번도 임신이 된 적이 없으면 '일차성 난임', 예전에 한 번이라도 임신이 된 적이 있으나 이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이차성 난임'이라고 한다.
이차성 난임의 예로는 자궁 이외의 비정상적인 부위에 아기가 착상하는 '자궁외 임신' 또는 정상적으로 자궁에 착상해 임신이 되더라도 반복적으로 유산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대표적인 이차성 난임이다. 세월이 흘러 연령이 증가하면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정상이었던 여성의 난관이 막혀있거나 남성의 정자에도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 병원을 방문,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
전세계적으로 결혼한 부부들 중 10~15%는 난임으로 알려져 있다. 난임 부부의 비율은 과거 20~30년 전에 비하여 최근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이유로 여성의 초혼 및 재혼 나이가 증가한 점, 환경 호르몬과 같은 환경유해 물질 노출이 많아진 점, 난임클리닉 발달로 난임 진단 빈도가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
연령이 증가하면 비정상적인 정자와 난자의 비율이 높아져 임신율도 떨어지고 유산율도 증가하게 된다. 보통 남성의 경우 40대 중후반까지는 임신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경우 30대에 들어서면 임신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37~38세를 넘어서면 임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30대 후반 여성의 급격한 임신 능력 저하는 노화와 관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30대가 넘어서면 흰머리가 나고 주름살도 늘어나듯이 여성의 난자도 역시 비정상적인 염색체를 지닌 난자들이 배란되는 비율이 증가해 임신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20대 여성들은 정상적인 난자들이 배란되는 비율이 90%에 육박하나, 35세는 3분의 2 수준으로, 40세는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은 젊은 연령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임을 일으키는 원인은 해부학적인 부위에 따라 크게 5가지 요인으로 나뉜다.
첫째는 정자에 이상 소견이 있는 남성요인, 둘째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배란장애 요인, 셋째는 정자 난자가 이동하는 난관에 이상 소견이 있는 난관요인, 넷째는 아기가 착상하는 자궁에 이상 소견이 있는 자궁요인, 다섯째는 검사상 발견할 수 없는 원인 불명요인이 있다.
부부 모두 검사를 시행할 때 남성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약 35%, 여성 난관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35%, 여성 배란장애 요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략 15%정도 된다. 나머지 15%는 원인불명 혹은 기타요인에 해당된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가장 기초적인 난임 검사는 크게 4가지인데, 남성의 경우는 정액검사, 여성은 초음파검사, 호르몬 피검사, 자궁난관조영술 검사가 있다.
정액검사는 부부관계를 하지 말고 금욕기간 2~3일 뒤에 시행한다. 초음파검사는 생리 주기에 따라 몇 차례 시행하게 되고, 호르몬 피검사는 생리 시작일 2~3일째, 자궁난관조영술 검사는 생리 직후에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기초검사 상에서 이상소견이 의심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자궁 내시경 검사나 복강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임신을 방해하거나 유산을 일으키는데 관련된 세균감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질분비물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난임 원인을 알게 되며 이후 치료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최종렬 이룸여성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