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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이규섭 원장님과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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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아영 작성일26-08-18 17:10 조회1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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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원장님, 제가 정말 이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처음 이 병원을 찾기까지 홈페이지의 많은 글들을 보며, '나도 언젠가 저런 후기를 쓸 수 있을까, 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 하며 떨리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그 글들을 보며 용기를 내어 원장님을 찾아 뵈었는데, 꿈만 같게도 이제는 제가 그 주인공이 되어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처음 진료실 의자에 앉았을 때, 원장님께서 건네주신 차분하고 확신에 찬 한마디는 제게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던 난임이라는 산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었습니다. 복잡한 생각 없이 오직 교수님을 믿고 따랐던 그 선택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시험관 1차라는 기적 같은 만남이 찾아왔지만, 그 기쁨을 누릴 겨를도 없이 지독한 입덧 지옥이 찾아왔습니다. 제 몸 하나 제대로 건사하지 못해 숨쉬기조차 벅찬 나날들을 보내느라, 그동안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해 마음 한구석이 늘 무겁고 죄송했습니다. 방 안에서 앓으며 눈물 흘릴 때마다, 뱃속에서 묵묵히 잘 버텨주는 아이와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교수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입덧의 고통 속에서도 이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매 순간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로 긴장을 녹여주시고, 결과가 좋지 않은 순간에도 따뜻하게 위로해주셨던 간호사 선생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그랬듯 컴퓨터 화면 너머에서 다른 이의 후기를 간절히 읽으며 눈물 흘리고 계실 수많은 난임 동기분들께 포기하지말구,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저에게 쌍둥이 엄마라는 기적을 선물해 주신 이규섭원장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세달 남짓한 시간동안 저희 부부와 함께 해주신 원장님, 원장님의 앞날에 늘 행복과 건강만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좋은 아빠,엄마가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아영님~~^ ^

둥이 임신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소망을 이루고 정말 주인공이 되셨어요.

한자 한자 읽어 내려오면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담담하고 차분하지만 글 속에 아영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진답니다.

늘 환자에게 진심이신 교수님의 노력과 아영님의 굳건한 믿음이 이렇게 1차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힘든 시간 저희와 함께 지나고 계신 분들께도 응원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남을 위하고 함께 잘되고자 돕는 그 마음은 복이 되어 다시 아영님께로 갈 것입니다.

분만 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행복한 출산을 맞이 하시기를 센텀이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입덧도 지났고 안정기에 접어들어 곧 다가올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늘  좋은  날 되십시오.

아영님 꼭 좋은 부모가 되실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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