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이식으로 시험관 2차 이식만에 이번에 임신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임신 소식이었고 아직 졸업은 아니지만 짧게라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계류유산의 아픔이 있어 걱정도 많고 멘탈도 많이 무너져있던 저에게 손정빈 원장님은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주셨습니다.

신선이식이었던 1차 이식이 잘 안 되었을 때
영양제, 주사, 성장호르몬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처방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 번의 이식을 거치면서 ‘이런 게 손기술이구나’ 생각할 정도로 원장님은 이식 때마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식해주셨던 것 같아요.

항상 진료를 볼 때마다 명확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층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항상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이식 때 따뜻하게 손잡아주셨는데 무섭고 두려워야할 수술실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답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접수처 선생님들게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고 빠른 응대 해주셔서 덕분에 접수나 수납도 수월했습니다.

주사실, 피검사실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사실 선생님은 멀리서부터 베테랑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정말 프로페셔널하시고 정확한 지도를 해주십니다.
피검사실 선생님도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매번 감사하답니다.

마지막으로 3과 담당 간호사님께도 감사합니다.
과배란 시도를 할 때부터 시험관까지 오랜 기간동안
티는 안 났겠지만 많이 의지하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센텀이룸 홈페이지를 보며 ‘나도 감사의글을 올릴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 날이 오게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센텀이룸 다니는 임신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
좋은 원장님, 여러 믿음직한 스탭분들과 함께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