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최종열 원장님 그리고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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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희 작성일25-01-26 14:32 조회13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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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가을, 처음 병원을 알아보다 센텀이룸 감사의 글 게시판에 많은 분들의 글을 보게 되었어요.
'나도 언젠가 꼭 아기를 만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네요 ^^
그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부부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기에 결혼 후 얼마 안된 시점에
이곳에서 부부 검진부터 자임 시도, 인공수정 1차, 시험관 3차를 거쳐 24년 연말 쌍둥이를 품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 임신을 준비하면서 실패도 있었기에 심리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이미 삼신할배로 소문이 나신)원장님의 실력을 믿자!
연구실 선생님들의 실력을 믿자! 나는 내가 할일만 잘하자! 다짐하며 이겨냈습니다.
또 채취 날이나 이식 날에는 11층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싸늘해진 제 손도 꼭 잡아주시고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상담실 선생님, 데스크 선생님들, 진료실 간호사 선생님, 검사실 선생님, 주사실 선생님까지 매번 진료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가들을 만나야 만날 수 있는 초음파실 선생님까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저는 일을 하면서 진료를 봐야했기에 대기 지옥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정말 만족이었고,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 분위기가 좋았어요.(난임 공장같은 느낌이 아닌 존중받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병원 졸업까지는 몇 차례 더 방문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고생해주신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어렵게 아기들을 만나게 해주신 노고를 잘 알기에, 저도 아가들 잘 키워서 만출까지 건강하게 지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O희님~~^ ^
둥이 임신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막연히 언젠가는 이곳에서 글을 쓰는 날이 오기를 소망 하셨는데
드디어 이루어 졌습니다.2025년 좋은 식과 함께 그 어느 해보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것 같습니다.
의료진에 대한 굳건한 믿음도 한몫을 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잘 이겨내셔서 저희도 기쁜 마음입니다.
이런 정성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하는 삶의 태도는 아이를 키우는데도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지혜롭고 따뜻한 엄마로 둥이들을 잘 성장 시킬 거라 믿습니다.
O희님 병원 다니시면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존중 받는 느낌을 받으셨다니 저희도 무척 이나 감동입니다.
아무쪼록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온 가족 행복한 출산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O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