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졸업하고 갈 때 제대로 감사인사를 못드린 것 같습니다. 

덕분에 시험관시술 1차에 쌍둥이를 갖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역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시험관시술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저희는 선생님께서 하자는대로 따라가보자 편하게 생각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시험관시술이 정확하게 어떤 건지도 모르고 시작해 인터넷을 찾아볼 수록 다른사람은 어떤 주사도 맞고 약도 먹는다는데 

나는 괜찮은건가 내가 제대로 하고있는게 맞는건가 걱정만 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몸에 가장 잘 맞고 건강한 처방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MBTI가 T라 군더더기 없는 선생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머리에 입력되어 좋았습니다)

직장때문에 경주에 거주하고 있어 토요일 진료를 주로 원했는데

원무과에서 진료예약도 잘 도와주시고 시간변경할때도 짜증한번 내지않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진료볼때마다 따뜻하게 말건내주시고 안심시켜주신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주사도 제가 맞아본 주사 중에 가장 안아팠어요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임신 된 걸 안 이후로 병원 진료 기다릴 때 다른분들께 실례가 될까봐 

기쁜 표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써서 그렇지 병원 올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예쁜 아이들 건강하게 낳아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