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열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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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경 작성일24-05-28 12:45 조회22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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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제서야 너무 늦어버린 감사 인사 드리러 왔어요.
저는 적지않은 나이와 자연임신 시도, 몇번이나 반복됐던 인공수정의 실패로 시험관아기를 결심하게 됐어요.
거주 지역내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 할 곳이 마땅치않아 여러 부담을 안고 타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처음 찾은곳이 센텀이룸 이였어요.
원래 계획은 부산내 난임병원 두서너곳은 둘러본 다음 정할 생각이였는데 운명이였는지 뭔지 그냥 여기다 하는 느낌에 더 재 보지 않고 최종열 원장님께 정착했어요.
결론은 제 인생에서 잘한 선택 중에 하나가 되었죠^^
물론 한번에 성공 하리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거듭된 실패와 장거리를 오가는 피곤함에 셀프주사의 공포까지 적응되지 않아 중간에 포기할까도 했어요.
말수는 적으시지만 필요한 부분은 콕콕 집어주시고 힘들어할 제 마음을 알고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원장님도 언제나 친절하시고 제가 울때 같이 울어주는 마음도 얼굴도 예쁜 데스크 간호사선생님도 할때마다 긴장해서 바들거리는 손을 꽉 잡아주신 수술실 선생님도 저에겐 하나같이 위로가 되었고 포기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멀리서 온다고 얼음팩 하나라도 더 챙겨넣어주신 주사실 선생님도 다정하신 초음파실 선생님도 다 기억하고 있어요.
솔직히 난임병원을 다니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더 힘들잖아요 .
불친절하고 사무적인 선생님들이 계셨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다른곳으로 갔을거같아요. 늘 웃는 얼굴 다정한 말투 기분 좋았어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고 마지막이라 생각한 회차에 기적처럼 찾아와 준 그 아기가 오늘로 인생 30일차가 되었어요^^
아! 원장님께 최대한 아기 상태를 확인 받고 가고 싶어서 졸업도 안하고 버티다 마지막까지 그런 이벤트로 소란 아닌 소란을 피워서 죄송했어요^^;
바쁘신 원장님들을 소집 시킨 아기가 제 아들이네요ㅎㅎ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잘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이자리를 빌어 소란 피워 죄송했고 내일처럼 함께 걱정해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그냥 스쳐가는 환자 1일수도 있지만 저는 인생에서 잊지못할 은인을 만났어요.
어쩌면 평생 알지 못 했을 저에게 엄마가 되는 기쁨을 알려주신 최종열원장님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기랑 한번 찾아뵐께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제서야 너무 늦어버린 감사 인사 드리러 왔어요.
저는 적지않은 나이와 자연임신 시도, 몇번이나 반복됐던 인공수정의 실패로 시험관아기를 결심하게 됐어요.
거주 지역내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 할 곳이 마땅치않아 여러 부담을 안고 타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처음 찾은곳이 센텀이룸 이였어요.
원래 계획은 부산내 난임병원 두서너곳은 둘러본 다음 정할 생각이였는데 운명이였는지 뭔지 그냥 여기다 하는 느낌에 더 재 보지 않고 최종열 원장님께 정착했어요.
결론은 제 인생에서 잘한 선택 중에 하나가 되었죠^^
물론 한번에 성공 하리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거듭된 실패와 장거리를 오가는 피곤함에 셀프주사의 공포까지 적응되지 않아 중간에 포기할까도 했어요.
말수는 적으시지만 필요한 부분은 콕콕 집어주시고 힘들어할 제 마음을 알고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원장님도 언제나 친절하시고 제가 울때 같이 울어주는 마음도 얼굴도 예쁜 데스크 간호사선생님도 할때마다 긴장해서 바들거리는 손을 꽉 잡아주신 수술실 선생님도 저에겐 하나같이 위로가 되었고 포기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멀리서 온다고 얼음팩 하나라도 더 챙겨넣어주신 주사실 선생님도 다정하신 초음파실 선생님도 다 기억하고 있어요.
솔직히 난임병원을 다니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더 힘들잖아요 .
불친절하고 사무적인 선생님들이 계셨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다른곳으로 갔을거같아요. 늘 웃는 얼굴 다정한 말투 기분 좋았어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고 마지막이라 생각한 회차에 기적처럼 찾아와 준 그 아기가 오늘로 인생 30일차가 되었어요^^
아! 원장님께 최대한 아기 상태를 확인 받고 가고 싶어서 졸업도 안하고 버티다 마지막까지 그런 이벤트로 소란 아닌 소란을 피워서 죄송했어요^^;
바쁘신 원장님들을 소집 시킨 아기가 제 아들이네요ㅎㅎ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잘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이자리를 빌어 소란 피워 죄송했고 내일처럼 함께 걱정해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그냥 스쳐가는 환자 1일수도 있지만 저는 인생에서 잊지못할 은인을 만났어요.
어쩌면 평생 알지 못 했을 저에게 엄마가 되는 기쁨을 알려주신 최종열원장님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기랑 한번 찾아뵐께요!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진경님~ ^ ^
잘 지내셨어요? 잊지 않고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반갑습니다.
5월이 분만 예정 달 이였는데 출산 하셨네요. 마음 듬뿍 담아 축하 드립니다. 아가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타 지방에서 다니신다고 진경님도 애 많이 쓰셨어요.
시간이 한참 지나도 저희 원장님과 직원들의 진심 가득한 마음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계시네요.감동을 넘어 감격스럽습니다.
진경님도 저희에게 그냥 스쳐 지나가는 환자1이 나이라 아름답고 감사한 기억의 소중한 내원객이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시고 늘 화목하고 가정에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