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센텀이룸병원 졸업을 앞두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쓸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작년에 자궁외임신으로 저희 부부는 한 달 한 달이 아깝게 느껴지고 신경도 예민했었는데, 원장님의 한결같이 침착한 모습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다시 힘을 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사람들의 경험담만 찾아보면서 괜히 불안해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원장님만 믿고 따라오면 되는 부분이었는데 왜 그렇게 여유를 가지지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시험관 1차 시도만에 바로 성공해서 정말 로또라고 생각하고, 자궁외임신 이후  충분히 회복햐고 바로 시험관 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길 돌아돌아갔다면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그리고 한 번에 잘 될 수 있게 해주신 원장님 정말 삼신할배이신가요...ㅎㅎ

어떤 분들은 원장님이 너무 말씀도 없고 무뚝뚝하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침착한 모습과 차트에도 한 글자 한 글자 깊이 생각하고 써주시는 모습들에서 진중하게 느껴지고 훨씬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벌써 쌍둥이 품은지 13주가 넘어가고있네요.

최종열 원장님을 포함해서 외래 선생님들과 원무과 직원분들, 수술실 선생님들, 초음파 선생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