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 졸업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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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작성일22-12-18 00:18 조회3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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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 이룸 병원과 인연이 되어 2과 최종열 원장님에게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1번째 인공 수정 후 착상과 심장소리를 들었으나 결국 유산의 아픔을 맞이 하게 되었고
2번째 9월에 시험관으로 둥이를 품게 되었습니다.
한번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은 두배의 기쁨으로 임신을 유지하고 있네요~ ㅎ
매번 같은 시간에 맞춰서 주사도 맞고
와야 하는 날 꼬박꼬박 맞춰서 가야 하고 병원 다니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였지만
고생 끝에 행복이 찾아온다고 했던가요....? 그날이 왔네요~ ㅎ
우리 '쿵쿵이, 쿵쾅이'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원장님을 뵈었을 때 차분함을 느꼈고,
약 처방 하실 때는 신중함을 느꼈고
비록 말수가 별로 없고 필요한 말씀만 하시는 약간은 무뚜뚝한 원장님이시지만
저와는 잘 맞았나 봅니다.
시험관 1차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신랑과 제가 원하는 쌍둥이까지 만나게 되었으니까 말이죠~ ㅎ
무뚝뚝하고 신중하지만 저와는 잘 맞았던 원장님
바빠 보이고 정신 없이 보였지만 꼼꼼하게 챙겨 주셨던 간호사 선생님들
임신확인 하고 초음파 보실 때 마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초음파 선생님
수술실이라는 긴장된 장소에서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신 수술방 선생님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끝으로
두식구에서 네식구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두 아이 출산때 까지 무사히 잘 품고 건강하게 출산할게요~
아! 그리고 저는 오늘 16주 5일로 난임병원도 졸업합니다 ^^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O O님~~^ ^
두 배로 좋은 소식 안고 졸업하시게 되신 걸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부산이지만 먼 거리에서 다니신다고 애 많이 쓰셨어요.
O O님이 정말 바라던 둥이가 와주어서 저희도 참 기뻤답니다.
부서마다 선생님들께 잊지 않고 인사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옮겨가신 분만 병원에서도 불편함 없이 진료 잘 받으시고 출산까지 둥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행복한 출산을
맞이 하시기를 센텀이룸에서도 두배로 응원하겠습니다.
늘 좋은 날 되시고 O O님 앞날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