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손정빈 선생님과 담당간호사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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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2-01-16 21:02 조회18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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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임신 7주차 이제야 감사인사를 드리게되네요
남편과는 둘 다 삼십대 초반에 결혼해서
아이는 자연스레 찾아 올 줄만 알았었어요
그렇게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면서 조금씩 조바심이 나기 시작하고
집 근처 산부인과에 날짜 받아가며 기다리기를 또 일년 가까이..
남편의 권유로 시험관 해보자는 말을 듣고 그날 바로 센텀이룸에 예약문의했어요
그만큼 남편도 저도 많이 바라고 있었나봐요
검사도 하고, 채취도 하고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마냥 기쁘기만 했어요
그렇게 이식을 앞두고 있었는데 자궁내막이 잘 자라지 않아 취소를 한번 겪고나니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다음달을 기약하고 난 후 부터도 중간중간 검진때도 더디게 자라는 모습이 보이면서
상심이 큰게 보였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시며 해보자고 하셨어요
결국, 다음달에 7mm까지 자랐고 이식해보자는 말씀에 너무 좋아서 집에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렇게 이식한 아이가 벌써 지금 제 뱃속에 7주차로 자리잡고있네요
피검 통과 후 아기집 확인하고,
그 후부터는 엄마가 처음이여서 그런지 행동 하나하나에 불안해서
간호쌤한테 개인적으로 질문세례 퍼부으면서 엄청 괴롭;;혔는데
그때마다 설명해주시면서 잘 다독여주셔서 감사해요
졸업?하는 날까지 손정빈쌤과 간호쌤 잘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센텀이룸여성의원님의 댓글
센텀이룸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O O 님~~^ ^
임신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한번의 주기 취소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1차에 성공하셨으니 마음고생 하신 것 보상 다 받으신 느낌이셨죠?
맞습니다.엄마가 처음이니 얼마나 조심스럽고 여러가지 염려가 되셨겠어요.
앞으로도 3과 간호사가 궁금하신 점 얼마든지 듣고 해결해 주실 거예요.^ ^
애 많이 쓰셨고 이제 아무 걱정 마시고 아가와 좋은 시간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졸업까지 불편함 없이 진료 잘 받으시고 또 건강하게 잘 지내셔서 행복한 출산을 맞이 하시기를 센텀 이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