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센텀이룸과 인연이되어
정빈쌤믿고 출발하던때가 생각나서 편지쓰러왔어요 ^^

 선생님들 잘 지내시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때의 설레임과 따뜻함은 잊혀지지않고 머무르네요.

 첫 방문후 3과로 선택하고 정빈쌤과 처음으로 상담하던날
선생님의 꼼꼼하고 체계적인모습에 믿음과 확신이생겼고
좋은예감이 들었어요.
 그 좋은예감이 틀리지않았는지 시술 1회차 임신성공의
로또를 안겨주셨고, 원하던 아들도 안겨주셨네요 !ㅎㅎ

 그리고 채송화 간호사님 생각도 많이 나는데요,
진료보러 갈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식후 첫 피검사 수치로 임신소식을 전해주며
본인일처럼 기뻐해주던 모습에 얼마나 고맙던지 …
마음이 참 따뜻해지더라구요.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셔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요즘 저는 인생 40일차 아들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살아요.
힘든부분도 있지만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다는말을 실감하며 지낸답니다 ^^
 소중한 저희 아가를 만나게해주신 손정빈 선생님과
마음씨까지 예쁜 채송화 간호사님,
그외 모든 센텀이룸 가족분들께 감사의말씀 드리고싶어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2년에도 늘 꽃길만 걷는 센텀이룸 가족분들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