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오게되었네요

1번만에 동결로 임신에 성공해서 지난주 수요일에 너무 예쁜아기 출산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2월부터 다니면서 제 현재 몸상태를 파악하고 1차 자임시도 후 바로 시험관으로 넘어갔습니다.

2월 채취 후 호르몬때문에 쉬었다가 4월에 동결이식해서 아기 품었어요!

그 당시 30살이라 다른 병원에서는 기본 호르몬검사만 진행 후 자임시도를 6개월 이상 해보자고 했으나

저는 회사일적으로도 가장 여유가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병원을 옮긴것이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막상 이것저것 검사를 진행하니, 자궁경을 통해 폴립이 보여 제거하였고 나팔관조영술을 해보니 한쪽이 막혀있는듯 보였습니다.

이상태로 자임시도를 계속해서 몇달이 지체되었으면 이유도 모른채 왜 나는 임신이되지않나 라며 저도 남편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겠지요

모두가 정말 임신을 원해서 난임 병원을 다니는거니만큼 저는 적극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이룸이 잘맞았습니다.

원장님... 정말 환자도 많아서 대기가 많아 식사하시는 시간은 있으신가 혼자 많이 생각했는데...

막 많은 말씀은 안해주셔서 전 제가 진료보는날 이것저것 궁금한점, 진행상황에 대해 제가 먼저 물어봤어요

많은 불안감과 초조함이 있었지만 맘카페에서 최종열원장님.. 삼신할배라는 말을 믿고 정말 시키는대로

오라는 날짜에 따박따박 열심히 병원다녔습니다. 1차로 될거라곤 기대도 안했는데 첫 피검사에서 얼떨떨했어요ㅠㅠㅠ

초음파 봐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졸업할때 간호사선생님이 둘째때 다시봬여 라며 애살있게 말씀해주시고..

후기 감사인사는 늦었지만.. 제 주변 지인들에게 언제나 이룸 그리고 최종열원장님 적극 추천하고 다녔습니다..ㅋㅋㅋ

갑자기 조리원에서 이렇게 이쁜 아기를 만나게해준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급 감사인사드리러 왔습니다ㅎㅎ

혹시나 둘째를 위해 다니게된다면 그때도 최종열원장님께 다시 찾아갈게요ㅎㅎㅎ

엄마가 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