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시험관 시술을 하고
현재 11개월 이쁜 우리딸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센텀이룸 최원장님 그리고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원무과 직원분들도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6년 결혼 후 기다리던 소식은 없고 애만 태우던 시간을 보내다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이룸 최원장님을 만났습니다.지금은 그 시간들이 어느덧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2018년부터 시작한 여러차례 난자채취… 공난포만 여러번… 처음에 눈물도 흘리고 근데 2년 정도 지나니 그냥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과 포기하자~ 그냥 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반년정도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상생활하며 보냈습니다. 근데 여러번 채취 끝에 저에게 남아 있는 배아 하나,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시작했어요. 채취부터… 마지막이니 확률을 높여보자~ 그렇게 원장님의 처방을 믿고 따라간 결과 추가로 수정된 배아와 함께 3개 이식을 하고, 결과는 지금, 저희 딸 안고 재우고 있네요~^^ 껌딱지도 이런 껌딱지가 ㅎㅎㅎ
첫째 성공이 곧 저에겐 자신감 회복이 되었을까요~ 추가로 수정되어 보관된 냉동배아 하나, 채취 힘들었던 분이면 아시겠지만, 정말 소중한 아이죠. 그래서 이번엔 하나만 이식하기로 하고 정말 기대없이 시작했는데… 한방에 성공했어요~^^
몇년전만 해도 자식없이 살아갈 저희 부부 모습을 상상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4인 가구로 살아가게 되었네요.
꿈이 이루어지는 센텀이룸병원 ~^^ 이루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