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늦은나이에 결혼으로 임신걱정이 조금은 되었지만
결혼한지 6개월만에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하지만 8주정도에 심정지로 계류유산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임신을 준비하며 나이도있고해서 난임병원을 찾았습니다 인공수정을 2번시도하였지만 좋은소식은 없었습니다
시험관준비를 하던중 자궁에 근종이 하나있는데 왼쪽난소가 근종뒤에있어 난자채취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규섭선생님께 찾아가보라며 부산에서는 이선생님께 가야한다고 다른병원에서 적극 추천받아서 선생님께 진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처음 진료본날 인상좋으신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며 상황이 나쁘지않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며 다독여주셨던거 아직도 기억에남고 믿음이 갔습니다
진료받을때나, 시술받을때, 초음파볼때 항상 이번에는 좋은일있을거다~ 다독여주시고 시술후에도 그냥 나가시지않고 잘되었고 마음편하게 지내라고 따뜻한 말을 해주셔서 많이 위로받고 감사했습니다
시험관2차에 임신에 성공하고 18주까지 진료받고 이제 졸업을하게 되었네요
임신중 여러가지 이벤트들로 남들보다 늦은 졸업이지만 선생님이라서 더 안심되고 잘이겨내서 졸업하는 날이왔네요
출산병원도 추천해주시고, 담당선생님께 연락도 해주시고, 
전원한병원은 어떤지 간호사선생님 통해서 한번더 연락주시고 끝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임이라는 터널이 끝이 안보일때도 있는데 선생님의 진료덕분에 차갑고 혼자였던것같은 터널속을 빠져나와 따뜻한 빛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세세하게 잘챙겨주신 1과 간호사선생님,
여러종류의 많은주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주사실선생님,
하나하나 꼼꼼히봐주시는 초음파선생님,
조금은 긴장되는 11층 수술실에서 마음편하게 안정시켜주시고 보살펴주신 수술실 간호사선생님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