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관 시술 한번만에 둘째를 가지게 되어
8년만에 다시 산모가 되었어요ㅎㅎ
첫째를 결혼하고 신혼 10개월때 자연임신으로
바로 가지게 되었고 맞벌이를 하면서 키웠어요
일에 치여 둘째는 생각이 없었는데
첫째가 계속 동생을 원했고 남편도 저도 더 늦기전에
30대 후반에 둘째를 기다렸는데
노력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소식이 없었어요
첫째를 쉽게 가져서 당연히 노력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계속 지나면 더 안될 거 같아서 고민 끝에
센텀이룸난임병원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1과에 배정이 되었는데 워낙 유명하시고
잘하시는 선생님이라고 하셔서 믿고 진료를
받았어요~
처음 진행된 검사 중 자궁에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수술을 하고 인공수정을 2번 실패 후 선생님께서
시험관시술은 권하셨는데 인공수정을 한번 더 시도했고
실패 후 선생님과 상의 후 휴식기간을 좀 가진 후
시험관시술을 진행했고 1차만에 성공해서
둘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규섭선생님은 진료 받을때 항상 인자하신 모습으로
섬세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시술 때는 아픈 거 없고
잘될거라고 웃는 얼굴로 긴장한 저를 다독여주셨어요
담당간호사님도 진료때나 시술과정 안내때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의지가 많이 되었답니다
처음 방문때 상담해주셨던 선생님부터 프론트직원분들
주사실,시술실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감사했습니다

센텀이룸병원에 9개월동안 왕복 3시간 거리를
힘들게 다녔지만 병원에 들어서면 항상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고
처음 느껴보는 힘든과정이였지만
해낼 수 있게 힘을 준 곳입니다!
빠른 시간 내 결과도 너무 좋아서 이 병원을 선택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요^^

이규섭 선생님&병원직원분들 모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