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될 줄 몰랐네요.^^

이규섭 교수님과의 감사한 인연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고3때부터 생리가 조금씩 줄면서~ 생리를 아예 안하게 되었어요.

갱년기 증상처럼 열도나고 생리도 없고~

그때 부산대병원에서 만나게된 교수님이 이규섭교수님이었습니다.

거의 17년을 계속해서 각종 검사를 해가면 호르몬제를 먹어서 생리를 하였고,

사실 몸상태가 이렇다보니 한편으론 단념하기도 했던거 같아요~ 임신에 대해서~

작년에 결혼을 하고 남편도 아이를 많이 원하고 저도 노력은 해보고싶어서~

결혼하자마자 이규섭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교수님이 부산대병원에서 퇴직하셨단 말씀을 들었는데 수소문해보니 센텀 이룸으로 오신다는 얘길들었어요~

제가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어서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자궁나이~45세~선천적으로 lh호르몬수치가 매우 낮아서 자연적으로 배란.생리가 힘든상태였어요~

더늦어지기 전에 임신을 하려면 빨리 시도를 해봐야했어요!

처음엔 과배란유도후 자연임신시도~실패. 역시나 저에게 자연임신은 안되더라구요.

두번째부턴는 교수님말씀대로 시험관을 바로 시작했어요~

과배란은 되었으나~질이 안좋거나 갯수가 작아서 계속해서 착상이 안되더라구요ㅜㅜ

주변에서 다른병원으로 옮겨보라는 말도 많이들었는데

​사실 이규섭 교수님께서

이 분야에서 워낙에 명성이 높으신분이란 말씀을

산부인과 의사분들께도 많이들었고

제 상태를 제일 잘 알고계시다고 생각해

계속 믿고 따라갔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저를 최대한 빨리 성공해서 이병원에서 내보내는게 목표라고 하셨어요.ㅎㅎ

시험관 세번째에~

피검사도 자주하면서 호르몬수치를 체크해가면서 진행을 하였고

부족한 호르몬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써가며

진행해주셨어요~

제가 일을 하고있는데 시간적인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다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렇게 정말 감사하게도 착상이 되었고

지금은 피비침 하나없이

아주 건강한 9주차 입니다.

교수님께서 저한테 로또 맞은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ㅎㅎㅎ

어려운 케이스인데도

 저에게 잘 맞춰서 진행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1과 간호사선생님께서도 너무너무 친절 하셨습니다!

이룸 직원분들은 다 친절하시더라구요!!!

저처럼 난소나이가 많으신분들도 저를 보고 힘내시기 바래요~~

지금 뱃속에 있는 태아 건강하게 잘 출산해야겠지만,

둘째도 생각하고 있어서~

그때도 이규섭 교수님께!

찾아올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계시겠지요^^!!!!

이규섭 교수님과 1과 간호사분,

다른 직원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뱃속의 태아 이쁘게 건강하게 잘키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