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신혼생활 하며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을때였습니다.

친구들이 결혼해서 피임한다는 소리를 듣고 피임 안해도 잘 안생긴다고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친한 친구가 제 말 듣고 덜컥 바로 생겨버리는걸 보고

마음이 꽤나 많이 속상하고 많이 부러웠고 불안했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집근처 산부인과에 가서 날짜 안내를 받고, 약을 먹으며 숙제도 열심히 했었는데

안되었었죠,

자연임신으로 한번 더 시도해 보려고 하다가 신랑이랑 얘기해 보고 바로 난임센터를 찾았습니다.

친오빠의 추천으로 손정빈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배에 자가주사를 하고

많은 난포를 키우며

인공수정을 준비했었어요.

다난성 난소증후군이라 바로 한번만에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아기를 기다려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더군요,

얼리체크 임테기를 얼마나 많이 썼었는지, ㅜ

엄청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을때는 실망하게 될까봐 기뻐하지도 못했었네요,

선명한 두줄이 되고, 손정빈 선생님을 다시 만났을때,

임신 확인을 받고, 또 두배로 기쁜 쌍둥이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기뻐 눈물이 나왔었네요.

손정빈 원장님을 만나, 많이 고생하지 않고 바로 한번만에 성공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늘 친절하고 차근차근 궁금한 것 다 자세히 설명 해 주셔서

마음 편안히 임신이 된 것 같네요

코로나때문에 일을 강제로 집에서 쉬게 되면서 초기를 안전하게 보내게 되고

이제 손정빈 선생님을 떠나 출산병원으로 가게 되었네요,

태명은 감이, 귤이, 감귤이예요~

예쁜 아기 건강하게 태어나게 되면 다시한번 감사의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