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현재 임신 13주 지내고 있어요.
12주까지는 안정을 취해야 할것 같아 조심스레 지내다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저는 남편과 서로 늦은 나이에 만나 항상 남편 해외출장 등을 동행하며 3년 넘는 시간들을 그렇게 보냈어요.
원래 부산이 연고인데 여러 일들이 있어 잠시 순천에서
거주하고 있구요. 남편과 아이를 갖자고 계획을 세우니 이 작은 도시에서는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없었기에 장거리
임신 계획을 하고 하나씩 준비해 갔습니다.

부산으로 다시 이주 계획도 있었고 해서 센텀 중심으로 검색을 하다 센텀이룸여성의원을 알게되고 최종렬 선생님도 알게되었네요.

처음엔 쉽게 생각했던 임신! 인공하면 되겠지 하여 타 병원에서 2번의 인공을 하였지만 이것이 아님을 알고 정말 열심히 검색하여 센텀이룸여성의원을 찾아갔어요.
전문적이면서 세분화 되어 있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 확실하게 다가오면서 이곳이라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41세 고령을 강조하시며 확률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현실적인 말을 제게 하시면서도 신중하게 고민하면서 진단을 내려주시고 그 다음 스텝을 또 그 다음 스텝을 믿고 따라갈 수 있게 진행해 주신 최종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선생님 옆에서 도와주시던 간호사님도
친절하게 주사설명해주신 주사실 간호사님도
첫대면에서 임신되신것 같아요 하며 누구보다 기뻐해주신 초음파 선생님도 한결같이 잘 안내해주신 데스크 분들도
모두 감사드려요.

또 1차 난자채취 결과를 듣고 눈물 흘리며 2차 채취를 결정한날 11층 간호사님이 차가웠던 제 손을 꽉 잡아주시며 멀리서 오는데 고생 많다고 몸을 꼭 따듯하게 하면 도움이 될꺼라며 진심어린 말씀을 해주신 간호사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센텀이룸여성의원에 계시는 모든 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