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과 이규섭 교수님께 진료받고 단태아 임신 성공해서 20주 1일차에 졸업하게 된 산모입니다!

작년 12월에 처음 찾아뵈었었는데 용종제거 시술부터 시작해서 시험관 시술 2차만에 임신 성공하여 1년 만에 출산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시술 2차만에 성공했고, 니프티 검사와 양수검사까지 끝내고 20주를 가득 채운 지금,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룸병원에 오기 전 이미 산부인과에서 1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던터라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이었는데ㅠㅠ 교수님께서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긍정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시험관 시술에 걱정없이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장인이어서 오전 시간에 진료를 못 보는 상황이 생길 때에도 이규섭 교수님께서 시간 조절해주셔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산모 입장을 배려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긴 기간동안 피가 멈추지 않아 불안해할 때마다 병원을 방문해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료해주셔서 병원을 다녀갈 때마다 따뜻한 용기를 얻고 갈 수 있었습니다!

임신되었을 때에도, 우리 찰떡이가 안정을 찾아갈 때에도 내 일처럼 기뻐해주셨던 이규섭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진료 일정 조율해주시고 늘 따뜻하게 설명해주시고 환하게 웃어주셨던 1과 간호사 선생님, 피 뽑을 일이 유독 많았던 저에게 아픔 없이 한번에 피 뽑아주셨던 간호사 선생님, 1년 동안 수없이 많은 주사약을 받아갈 때마다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셨던 간호사 선생님, 우리 찰떡이가 건강하게 잘 커가는 모습에 더 기뻐해주셨던 초음파 선생님, 시술 받을 때마다 손 꼭 잡아주시며 불안했던 제 마음을 잠재워주셨던 11층 간호사 선생님들, 진료 예약을 찰떡같이 잡아주신 원무과 선생님들, 진료 볼 때마다 따뜻하게 인사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셨던 보험 담당자분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규섭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간절했던 소망을 이루게 되어 꿈 같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아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평생 잊지 않고, 사랑 가득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