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상이 없었어서 자연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센텀이룸을 방문하였고
손정빈원장님을 만나게되었어요 !

그래도 아직은 어린나이에 괜한 오기(?)로 처음부터 시험관시술을 하지않았어요 병원에서 배란일맞춰가며 자연임신 준비를 하다 끝내 시험관 수술을 결정했는데
왜 진작 안했나 싶더라고요 !

시험관수술 한번에 되기 어렵다는 글들을 너무 많이봐서
기대하지않았지만 원장님은 자신감있어보이셨어요
그리고
정말 운좋게도 시험관 1차 시술에 성공하였고
4개월차인 오늘 난임병원 졸업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3과앞에서 대기하는 과정에서
진료보고 나와서 간호사분과 얘기하는 분들을 보게되는데
좋은소식을 전달받는 분들의 장면을 많이 봤어요
그때 3과..배정 잘 받았구나 생각 들더라고요
나도 저분들처럼 좋은소식 들을수있을거같은 희망이생겼어요

준비하는과정이 쉽진않지만 간호사분들과 카운터분들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갈때마다 따듯함을 느꼈고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난자채취 배아이식 과정에서도 시술대위에 누워있을때
11층에 계신 간호사님들의 배려와 따듯하게 잡아주시던 손길때문에 눈물이 왈칵 난적이 있어요 잊을수없는 순간이었어요

어쩌면 저보다도 기뻐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무엇보다도 실력좋으신 손정빈 원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