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센텀이룸여성의원을 제법 오래 다녔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일반산부인과를 갔었는데 거기서 소개해준 병원이 바로 센텀이룸여성의원이었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다낭성치료차 약 먹으며 병원을 다녔고 시험관하기로 마음먹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시험관하기로 결정한 후에도 이규섭원장님은 무리하게 진행하시지 않고 제 몸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난자채취 및 배아이식을 하기전까지 준비기간이 주위에서 들은 다른분들의 준비기간에 비해 제법 길었습니다.
드디어 제 몸이 배아이식 할 준비가 되고 배아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 번에 우리 곁에 소중한 아기가 와주었습니다. 이규섭원장님이 제 몸상태를 잘 체크해주시고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무리하지 않게 진행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시험관해보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냥 배아이식하는데에만 집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착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보였습니다. 이규섭원장님은 과정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그런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덕분에 지금 저는 센텀이룸여성의원을 졸업하고 일반산부인과로 옮겨 우리 아기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원무과에 계신 분들부터 외래 및 수술실에 계신 모든 간호사분들까지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의 친절함은 병원을 갈 때마다 기분좋게 해주셨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궁금한 건 부담없이 여쭤보고 바로바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뭐하나 빠지지 않는 마음에 남는 좋은 병원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시험관한다는 분들께는 주저없이 추천도 하고 있구요.
다른분들도 제가 느낀 기분을 느껴보시며 기다리셨던 아기와 함께 졸업하시길 바라면서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후기 한 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