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할배가 계시다는 2과에서 진료 출산한 지인 2명에 추천을 받아 2과 최종열 선생님 만난지 일년만에 시험관 1차하고 8주차 지내고 있어요
채취를 작년 5월인가했는데 올해 3월말에 처음 시도했네요
초초고령에 습관성유산으로 항상 위축 되어 있던 저에겐 이병원은 그냥 최고였어요. 선생님에 꼭다문 입술.눈길한번 맞춰주지않는 시크함에 첨엔 맘좀 상했지만 환자에게 관심없어 그런건 아니구나 지내다보면 알게 됩니다.지금까지 주사달고 살지만 주사실 쌤~언제나 뱃살 꼭 집고 한방에 션하게 놔주시고 꼭꼭 문질러 주시며 걱정에 인삿말 건네주시면 너무 위로 됐구요 간호사쌤들 말해 뭐해요 그냥 좋아요 혈소판 주입술로 피를 음청 빼도 뺏는지 말았는지 알수없게 해주신 검사실 쌤도 넘좋구 접수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항상 기분좋게 방문합니다.
수술실 쌤들은 오늘도 뵙고 왔지만 참따뜻한분들 집합소인냥 떨리던 맘도 마법처럼 사라지게 만드는 매직을 부리신답니다.
둘째는 꿈꿀수 없는 나이라 이제 그만 이지만 저도 추천 많이 할거에요아직 졸업전이라 계속 뵐거지만 벌써 아쉬울라 그래요 ㅜㅜ
항상 어려운 산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