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만으로 33세입니다 하지만 난소나이 46세라는 절망적인 수치를 가지고있었습니다 한쪽나팔관도 폐쇄됐었습니다

처음에는 세화에 다녔는데 과배란을 아무리해도 난자하나 나왔고
그마저도 공난포라서 1차는 그대로실패

이후 병원을 옮겨서 최종열원장님을 알게되었죠
신중에 신중에 신중을 하시는 성격이신게 마음에 안정이 들었고
다른병원처럼 기계대하듯 후딱 후다닥 진료를 보는게아니라
정말 꼼꼼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난자질이 좋지못해 계속 공난포가나오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정확히 2017년 11월부터 병원에 다녀서 2019년 8월에
쌍둥이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실패후 3개월씩 쉬어야하는이유로 그 기나긴시간을
눈물과 기다림으로 버텨야했지만

정말 모두가 포기한 저를 최종열선생님만이 끝까지 책임져주셨습니다 고개숙여감사합니다 ㅜㅜ..
감사함을 특정단어로 설명할방법이 한계가있어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최종열선생님을 비롯한 눈큰 2과담당 간호선생님 주사실선생님
수술실 부장선생님 그외 정많은 수술실선생님분들
모든 센텀이룸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홈페이지에들어오니 제이름과함께 쌍태아 임신축하한다는 글을 보고 얼마나뭉클했는지모릅니다 ㅎㅎ

다시한번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