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임신해야지!  하는 제 심오한 결심과는 다르게
시간이 5년이나 지나니 점점 무서워 지더라구요
진짜 난임 병원을 다녀야하는건가..

입원도 한번 안해봤던 제가 병원 다니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검사에도 많이 겁내하고, 울고..

정말 검사하고 시술하는 내내 11층 간호사님들의 위로와 응원이
제가 큰 힘이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진료받을때 원장님이 무슨 말만하면 울것 같은 표정을 하니,
원장님이 안심도 시켜주시고..

그런 관심에 제가 드디어 임신을 했어요^^
진짜 원장님 간호사님들~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