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실~학교에 근무하면서 친구의 소개로 2년전에 처음으로 서면이룸여성을 찾았던 때가&nbsp;엇그제 같은데...저에게는 그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모진&nbsp;인고의 시간이였는지 모릅니다.  </p><p>알수 없는 이유로 &lt;난임&gt;이라는 자책감에 병원을 찾아 다녔지만,&nbsp;방학때만 주어졌던 짧은시간의 기회와, 담임이라는 책임감 사이에서 늘 어려운 줄타기를 하면서 나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은 언젠간 이쁜아기가 찾아올꺼라는 기대감만 가지면서 2년이라는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나이가 있어 바로 시험관을 하는게 좋겠다는 권유로 무조건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모든게 다~~ 이루어지는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노력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nbsp;일하는 중간중간에 알람을 맞춰두며 배주사도 맞아보고, 커피와 몸에 안좋은 음식은 멀리하며 몸에 좋은 보약을 지어 먹어 보아도 임신이라는 축복은 저에게 찾아오지&nbsp;않았으며, 아까운 2년의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p><p>그러던 중 친한 친구의 소개로 센텀이룸여성 병원의 최종열원장님을 만나뵙게 되고 조금의 후회와 미련도 없이 병원을 갈아 탔습니다.</p><p>다니던 병원에 배아이관 신청을 하고 돌아 설 때 마음속으로 조금은 후련한 생각도 들고, 걱정도 앞서더군요....</p><p>매번 이식일 당일마다 홍양을 보아왔던 제게는 '피'라는 공포감이 있었는데... 최종열원장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의 간절한 마음과 소망을 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p><p>나도 언제쯤 이 병원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려보나?'... 아니..축하합니다. 게시판에 '내 이름 석자 새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원장님을 만나고 이렇게 희망사항을 이루고나니~~ 너무 감개무량하고 기쁘기 그지없습니다.</p><p>최종열원장님~~ 원장님께서 끝까지 신경 써 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제가 이렇게 성공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p><p>항상 건강하시고 늘~~ 지금처럼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 받는 저 같은 산모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