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감사의 글을 쓸 수 있는 날이오네요^^

항상 3과 옷갈아 입는 곳에 가면 손정빈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남긴 산모님의 후기를 보면서

난 언제 저런 글을 쓸수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그런날이 왔습니다. ^______________^

저는 병원오기전 이유없는 유산과 인공수정 실패로 인해.. 힘겨운 나날를 보냈습니다. 

과연 우리에게 아기가 있을까?라는 의구심만 늘어날때쯤.. 그리고 저에게 점점 지쳐갈때쯤..

센텀이룸여성병원 그리고 3과 손정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시험관에 대해 무지하고 잘 몰랐기에 그저 선생님을 믿고 따랐고, 선생님께서는 자상하게 세세하게 알려주시며, 저의 상태를 확인해주셨습니다. 

시험관 도전 이후에도 바로 임신이 되지 못했지만, 오히려 당사자인 저희 부부보다 선생님께서 더욱더 아쉬워 하셨고, 다음차수에 더욱더 화이팅을 북돋아주셨습니다.

자궁내벽이 잘 자라지 않는 저에게 맞는 적극적 처방과 뛰어나신 선생님의 이식 기술로 인해 

저는 드디어 흑토끼띠의 아기를 품게 되어 조만간,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네요^^

티비를 보면 쉽게 가지는 것 같은 아기가 저에게는 쉽지 않았고, 부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끝이 보이지 않았기에 

저의 힘든시기에 나타난 손정빈 원장님 이하 센텀 이룸병원의 의료진분께 더욱더 감사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저와 같이 임신의 어려움을 가진분들께 앞으로도 빛이되는 병원이 되기 바라며, 

다시한번 3과 손정빈 원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3과를 밝게 빛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 저의 찾기어려운 혈관을 한방에 찾아내시는 임상병리사 선생님^^ + 주사와 각종 약 사용법을 친절히 알려주시는 주사실 선생님 

 + 채취와 이식할때 불안한 맘을 잡아주고 의지가 되는 수술방 선생님들 +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마지막 수납을 담당해주시는 선생님들까지 그동안 감사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