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정빈원장님께 진료받고있고 현재 9주차 임신부입니다 ^^*

결혼하고 신혼 2년 보내고나서 ‘이제 아기를 갖자’하고 노력한지 1년 9개월이 되어버렸어요…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던 임신이였는데 매번 임테기에서 한줄이 뜨니 점점 불안해졌습니다. ‘어쩌면 나도 임신이 쉽지 않는 사람일수도 있겠구나’라는 마음에 우울해하다가 난임센터를 찾았고 가까운 센텀이룸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인공수정과 시험관 차이도 모를 정도로 난임에대해 아는게 없었습니다. 각종 검사를 해보니 왼쪽 나팔관이 반정도 막혀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나팔관 조영술할때 힘들었지만 간호사님과 의사선생님이 정말 편하게 해주셨어요~) 용종도 있어서 제거하기도 했구요.

의사선생님과 상의끝에 남편과 저는 2-3번 인공수정 해보고 시험관으로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9월에 방문하고 10월에 첫 인공수정을 했습니다.
인공수정은 임신 확률도 높지 않고 게다가 1차는 더더욱 쉽지않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안하고 편안 마음으로 했어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1차 인공수정에 바로 임신했습니다!

원장님은 빠른 판단과 신속한 시술 그리고 친절한 간호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임센터에 빨리 안가고 간단한 산전검사 한번 받아보고 쉽게 생각하고 자연임신을 시도했던 지난 1년9개월의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어요.

임신할 준비가 정말 제대로 되어있는지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한다 생각하고 빨리 검사해보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9주차라 조심스러운게 많지만 그래도 좋은 의료진들 덕분에 마음편히 다니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