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처음 최종열 원장님을 뵙을때 저에게 믿음을 주셨고 용기를 주셔서 원장님 믿고 시험관을 바로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직장과 가까워 이룸병원에 다니다 갑작스런 타지역 발령으로 자택과 가깝지 않은 거리에 오가며 힘들기도 했지만 원장님께서도 최대한 배려해주시고 저도 최원장님 스케줄에 맞춰 다니다 보니 올한해에 마지막 달이왔네요...난관수종으로 원장님께서 임신율이 2배떨어지신다고 확신을 주셨지만 저는 제고집으로 두번정도 시도해보고싶다고 했고 원장님께서도 기다려주셨습니다. 결과로 제가 받아들이고 원장님 믿고 난관수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정말 원장님 말되로 수술후 바로 착상에 성공하여 지금 7주1일차 따봉이를 품고 있습니다 :) 제가 불안과 걱정 많았는데 친절하고 따뜻하게 말해주셨던 2과 간호사님.주사실 직원분,11층 수술실 부장님,간호사님들께 감사인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과 최종열 원장님이 조금 무뚝뚝하시지만 말에 무게와 깊이가 있으신분입니다. 그게 저와 잘 맞았던 부분이었고 실력도 훌륭한 분이십니다. 첫아기인 만큼 잘품어 잘 지키겠습니다.
원장님~따봉이 품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다음에 원장님께 둘째가지러 다시 올거예요 ㅎㅎ